정리란 정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그 순간 가장 최선의 해답을 찾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물건의 입출로

어제와 오늘 우리집 물건의 상세 위치가 

조금씩 바뀌는 것을 보면...  

아~ 어제는 그것이 최선이였고,

오늘은 이것이 최선...

거리적으로 조금먼 경남 마산이라는 곳에서 

배움을 위해 꾸역꾸역 억척스레 올라간

그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은 훌륭한 강의였습니다.

타 강의가

"이론 따로", "현장 따로" 그리고

"니가 알아서 묶음" = "멘붕" 이였다면,

한국공간개발원은 "니가 알아서 묶음"을 

멘붕이 오지 않도록,

"너 따로" "나 따로"가 아닌,

"함께 만들어 가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서로 응원하고, 격려를 받은 시간이였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고민" 다음에 

방법을 알려주셔서 배움이 더 크게 와 닿았고,

더 빠르게, 전문가답게 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해 주셔서

와~ 탄성을 질렀고,

서로의 죄충우돌 모습을 통해 결코 쉬운일이 아님을, 동변상련과 겸손을 배웠습니다.

(교육 방법이 정말 훌륭!! 엑설런트!!)

3번의 짧은 만남이였지만, 

배려해주신 동기들!!

현장경험이 제일 부족한 저라고 생각해서

무턱대고 나섰는데도, 감싸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대본하나 없는데도, 

어쩜 그렇게 멋지게 강의하시는지...

그 짧은 시간에 조화롭고 깔끔한, 최고의 해답을 찾으시는지...

(엄청난 손놀림과 함께)

한유정 대표님, 정해경 부장님~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여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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